<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는 동안의 방기시내 번화가 풍경입니다.
중아공 국가의 수도 방기에 위치한 최고 번화가의 시장 모습입니다.>
<워낙 심한 내전을 겪은 터라 UN군이 파병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내전의 갈등은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어 자체적으로는 통제가 어려운 나라입니다. 유니세프 등 NGO 활동단체의 차량도 가끔 보였습니다>
<수도에도 아스팔트란 아예 없습니다. 진흙이 워낙 딱딱하게 굳어져 단단하기란 이를데가 없지만 비가 오면 물이 빠질데가 없어 그 자체가 홍수 난리로 이어지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 바로 땡볕아래 진훍 먼지가 온 천지에 풀풀 날려 위생관리도 매우 어려운 처지입니다. 아마 중호 회장의 청소차량과 쓰레기처리시설 지원이 이곳 국민들의 위생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정부 중심의 치안체제나 인력이 거의 준비되지 못해, 시내나 외곽 가릴 것없이 곳곳마다 패거리나 종교 분쟁의 싸움이 끊이질 않습니다. 일행이 바로 지나는 곳에서도 바로 직전 정글 칼 등으로 무장한 세력타툼으로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군요. 하지만 정부 치안은 여전히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진처럼 흉기를 들었지만 그저 두 젊은이의 싸움에 그치길 바랄 뿐입니다.>
<방기시 최고 수준의 옷 백화점. 컬러풀이 최고의 명품이랍니다.>
<오토바이는 바로 부의 최고 상징이랍니다. 기름값 탓으로 폼만 잡고 마음대로 타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좋은 오토바이 자랑은 젊은이들에게 최고 상징이자 최고의 멋입니다. 집은 없어도 그럴듯한 오토바이 하나로 결혼할 여자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