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일정을 위해 일행의 버스가 시내의 최고 번화가를 지납니다. 수도 방기에서만 가끔 보이는 고층 건물들은 과거 프랑스나 UN에서 사용하던 곳인데 거의 방치된 상태라는군요.>
<어디서나 최고의 의전을 보이는 정성이 놀랍습니다>
<중호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는 방기시장>
<이곳에서는 전통적으로 경사스런 날에는 여성의 동원이 기본인가 봅니다. 환영 인파에 항상 남자는 뒷전으로 밀리거나 소외됩니다. 여성이 경사를 가져온다고 믿는 풍습이 있답니다.
<방문 손님께는 항상 주인의 여자가 끝까지 마중을 해야하는 것이 이곳의 예절인가 봅니다. 방기시장의 부인께서 총리공간을 떠날 때까지 귀빈을 정중하게 모시는 전통에 어리둥절 합니다. 그러나 중호 회장은 오히려 즐기는 듯 당당하게 공관을 걸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