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구계 서선생(龜溪 徐先生)의 박시제중(博施濟衆)을 기리는 서침(徐沈) 나무

by 관리자 posted Jul 0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침(徐沈) 나무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달성공원(達城公園) 중앙 광장

        수종: 회화나무(콩아과,Sophora Japonica L.)

        연관되는 인물 : 龜溪(구계) 徐沈先生(서침 선생)

 

서침은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聖默(성묵),호는 龜溪(구계),達城徐氏(달성서씨) 胄孫(주손)이다. 祖(조) 휘 穎(영)은 고려 重大匡(중대광) 金紫光祿大夫(금자광록대부) 門下侍中贊成事(문하시중찬성사) 達城君(달성군)이며,文衡(문형)을 거쳤고,考(고) 휘 鈞衡(균형)은 호는 鶴巖(학암),벼슬은 佐命功臣(좌명공신) 정당문학 문하시중 찬성사 세자사부요, 시호는 貞平(정평)이다. 조선 세종 때에 서씨일가의 세거지 였던 달성(현 달성공원)의 지형이 두형같고 원시토성으로 명승지이며,경상도지역의 요새가 되므로 세종께서 命換基地(명환기지)케 하고,그 대신 靈信(영선).새못아래의 몽리토지와 남산고역일대를 하사하고 후한 상과 세록을 내리려 하므로 구계공이 모든 것을 사양하고,쾌연히 달성을 나라에 헌납하고는 일가의 사은보다 대구부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입도록 還穀(환곡) 이식을 한섬당 5되씩 감해 주기를 상소함으로써 上(상)의 윤허를 받아 오랫동안 대구부민이 큰 은혜를 입었다. 그 뒤 대구부민이 구계공의 거룩한 博施濟衆(박시제중)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현종6년(1655)에 龜巖書院(구암서원)을 세웠다.

또한 국가에 세거지 달성을 헌납한 뒤에 관료로 등용되어 세종때 典醫少監(전의소감)을 거쳐 다음해에 三南均田制處使(삼남균전제처사)가 되었다.

북구 산격동 燕岩公園(연암공원)내에 있는 구암서원에는 龜溪公(구계공)을 주벽으로 삼고, 四佳(사가), 涵齋(함재), 낙재(樂齋), 藥峯(약봉)등 5현을 배향하였다.

이 나무는 수령이 약300백년정도 된 수형이 아름답고 꽃의 향기가 좋으며 달성공원에서는 가장 오래된 회화나무로서 달성공원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당시 가난한 백성들을 위하여 환곡을 경감해 주도록 나라에 상소하여 실행토록 한 徐沈(서침)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거룩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 나무이름을 [龜溪(구계) 徐沈(서침)나무]라 이름지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Articles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