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입니다.
1542년(중종 37)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 선생께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전파하신 회헌 안향 선생께서 태어나고 자란 곳에 백운동서원을 건립한 것이 서원 역사의 시초입니다.
이후 퇴계선생께서 풍기군수로 재임할 당시 조정으로부터 소수서원으로 사액을 받게 됩니다.
강학당, 장서각, 일신재, 직방재, 학구재 등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국보 제111호로 지정된 회헌선생 초상과 5점의 보물 등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원의 두분 도백의 안내를 받아 달성서씨 방문 일족 모두가 분향을 통해 우리 문중의 위상과 소중함도 되새기면서 우리 구암서원도 새롭게 조명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소수서원 도백의 안내와 절차에 따라 분향을 올립니다>
<헌관으로 서영봉 현감공파종회장께서 분정되셨습니다>
<서로 상읍례를 나누고 두분의 도백으로부터 서원 유래와 분향절차에 대한 안내를 들었습니다>
<집례는 학유공파 총무 석훈씨께서 맡았습니다>
<분향을 마치고 유사들께서 재배를 올립니다>
<당일 봉향을 맡은 영교씨께서 소수서원의 상향홀기를 보이셨습니다>
